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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19의 게시물 표시

돼지와 푸들

푸들과 돼지가 놀고 있습니다. 잘 놀더니 푸들이 뭔가에 화가 난 모양입니다. 입을 크게 벌려 짖습니다. "왕!왕!" 깜짝 놀란 돼지가 반대편으로 줄행랑을 칩니다. 그 덕에 돼지의 얼굴을 봅니다.

물고기가 헤엄치는 하늘

물고기 모양의 구름속으로 달님이 숨었는데 정확히 눈의 위치입니다. 구름이 물고기가 됩니다. 눈으로 볼때는 정말 물고기였는데.. 사진으로 보면 항상 아쉽습니다.

펭귄 하이웨이,ペンギン・ハイウェイ,Penguin Highway

한국어 더빙판으로 봤는데,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 누나의 목소리를 아오이 유우씨가 연기하셨는데, 한국어 더빙이라 경험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어릴쩍 아름다운 누나에 대한 동경의 기억이 떠올랐고, 클라이막스에서의 펭퀸을 타고 날라다니는 장면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런데 왜 펭귄일까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이 아니고 육지와 바다에서 모두 생활 가능한 동물을 선정하다보니 펭귄뿐이었을것 같기도 합니다.  誰にでも忘れられない夏がある。 누구에게나 잊을 수 없는 여름이 있다. 新世代の才能と、日本屈指の実力派スタップ・キャストが集結し、鮮やかに描き出す、心弾む青春ファンタジー 「夜は短し歩けよ乙女」、「有頂天家族」など、数々のベストセラー作品をもつ森見登美彦の「ペンギン・ハイウェイ」(角川文庫刊)。 少年の一夏の成長を独特の世界観で瑞々しく描き、多くのファンに支持され続けている作品が、気鋭のアニメーションスタジオ・スタジオコロリドによりこの夏アニメーション映画として生まれ変わります。 신세대의 재능과 일본 굴지의 실력파 스탭과 캐스트가 집결해 멋지게 그려내는 가슴뛰는 청춘판타지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유정천가족]등 많은 베스트셀러작품을 가진 모리미 도미히코의 [펭귄 하이웨이] (카도가와 문고 간행) 소년의 한 여름의 성장을 독특한 세계관으로 생기있게 그려내 많은 팬의 지지를 받아오고 있는 작품이 뛰어난 기술의 애니메이션스튜디오 스튜디오 코로리도에의해 이 여름 애니메이션영화로 새롭게 태어난다. 監督は、「フミコの告白」で国内の賞を多数受賞し、「陽なたのアオシグレ」でも第17回文化庁メディア芸術祭にでアニメーション部門の審査委員会推薦作品に選出されるなど、アニメーション界で今最もその才能に注目が集まるクリエイターの一人、石田祐康。 감독은 [후미코의 고백]으로 국내의 상을 다수 받고, [히타나의 아오시구레]로도 제17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애니메이션부문의 심사위원회 추천작품에 선발되는 등, 애니메이션계에서 지금 가장 그 재능을 주목받고 있는 창작자 중의 한명인 이시다 히로야스. 声の出演として、主人公

이키나리 스테키(いきなりステーキ)의 와일드 스테키 함바그 콤보(ワイルドステーキハンバーグコンボ) :가성비 최고입니다.

이키나리 스테키(いきなりステーキ)를 정말 좋아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키나리 스테키(いきなりステーキ)의 와일드 함바그(ワイルドハンバーグ)를 좋아합니다. 런치 한정 메뉴로 수량도 한정이 있어서 일찍가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귀한 메뉴였는데 요즘은 수량의 제한은 없어져서 점심시간이 지난 14시30분정도에 가서 편하게 먹곤 합니다. 수량제한으로  와일드 함바그( ワイルド ハンバーグ)대신에 와일드 스테키(ワイルドステーキ)를 먹는 날이 있는데, 맛의 편차가 심합니다. 어느 날은 고기의 질도 좋고 정말 맛있는데, 어느 날은 정말 아닌 날이 있습니다. 그래도 좋은 기억의 맛이 생각나 가끔은 고민하곤 했었는데, 이런 손님들의 고민을 이키나리 스테키(いきなりステーキ)에서 캐치했는지 콤보메뉴를 만들었습니다. 와일드 함바그( ワイルド ハンバーグ) 300g 1,100엔(세금미포함) ランチ限定!! ワイルドステーキハンバーグコンボ ワイルドステーキ150g+ハンバーグ150g 共に150gで合計300g サラダ、スープ、ライス付き! 1,250円(税抜き) 런치한정!! 와일드 스테키 함바그 콤보 와일드 스테키 150g + 함바그 150g 모두150g으로 합계 300g 샐러드, 스프, 라이스포함! 1,250엔(세금미포함) 과 와일드 스테키( ワイルドステーキ) 300g 1,390엔(세금미포함) 의 중간의 가격으로 두 가지 맛을 모두 맛볼 수 있는 매력적인 메뉴입니다. 와일드 함바그( ワイルド ハンバーグ)의 소스에  와일드 스테키( ワイルドステーキ)를 찍어먹어도 좋습니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이키나리 스테키(いきなりステーキ)에는 니쿠머니(肉マネー)라는 자체의 전자화폐가 있습니다. 고기의 날(肉の日: に(니:2)く(쿠:9) )인 매달 29일 충전을 하게 되면 통상보다 5배 많은 보너스를 받습니다. 10,000엔을 충전하면 통상의 3%의 5배인 15%, 11,500엔이 충전됩니다. 지난달 8월28일에는 통상의 10배인 30% 보너스 이벤트가

불타는 하늘, 만다이 우오자키점(万代 魚崎店) 옥상 주차장에서

2019년 9월4일 18시17분 만다이 우오자키점(万代 魚崎店) 옥상 주차장에서 촬영했습니다. 멀리서 정말 큰 불이라도 난 듯한 강렬한 압도감이었습니다. 태양빛이 대기층을 통과하는 길이(각도에 의해서)가 길어지는 저녁때는 파장이 짧은 파란 빛은 잘 통과하지 못하고 파장이 긴 빨간 빛은 잘 통과하게 되어 붉은 노을이 생긴다고합니다. 게다가 소나기가 한번 지나간 터라 대기가 깨끗해서 더욱 붉었던것 같습니다.

크리스천(Christian), 일본에서 만나는 성경(Bible)

초등학교 때 여름성경학교를 빼먹고 개울에 놀러갔다가 수두에 걸려 고생했는데 어린 맘에 '예수님께서 벌 주신 것이다.'란 생각을 했고 한참을 반성했던 기억이 납니다. 중학교부터 고등학교때는 학생부 회장도 했을만큼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었습니다. 문학의 밤에 연극대본을 직접쓰고 주인공까지 직접연기도 했었군요. 부끄러운 공연이었지만 추억인데 사진도 한 장 제대로 남겨놓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대학, 군대, 직장생활을 하면서 교회와 멀어지게 되었지만  크리스천(Christian)으로서 항상 믿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가끔 가위 눌리거나, 으쓱한 곳에서 소름이 끼치거나 할 때면 '예수이름으로 물러가라!'을 맘속으로 외칩니다. 그럼 정말 물러갑니다. '크리스천(Christian)이라서 악한 기운이 못 이기고 물러가는구나'라고 생각하면 든든합니다. 일본에도 성당이나 교회가 꽤 많이 보입니다. 근처에도 10개는 족히 있습니다. 자주 보다 보니 가끔은 '가족과 함께 교회를 다시 다녀볼까' 생각을 합니다만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뵙기전에 신자들을 만나야 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망설임이 큰 이유입니다.  교회의 건물만 봤지 실제로 예배를 드리러 가거나 마치고 나오는 신자을 본 적이 없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자전거 출근길에 지나치는 교회의 안내판에서 붓글씨로 써 놓은 성경구절이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매일 있던 것인지, 새로 붙여놓은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아침엔 잠시 멈춰서 보기만 했는데 계속 생각이 나서 점심때 가서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実に、キリストはわたしたちの平和であります。 エフェソ書 二・一四 실로, 그리스도는 우리들의 평화이십니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에베소서 2장14절 붓글씨로 씌여진 에베소서 2장14절의 글이 맘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교회의 신자분들를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편안한 분들이